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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이야기/메소포타미아31

아누(Anu, An) - 하늘, 왕들의 신. 신들의 왕. 권위의 원천. 1. 이름 : 아누(Anu). 수메르 신화에서는 안(An)이었다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아누(Anu)로 바뀐다. 이름의 뜻은 하늘, 높은 곳에 거하는 자, 신. 2. 신분 : 하늘의 신(天神)이자 신들의 왕. 최고신(崔高神). 일곱 지배신 중 4주신(四主神)들의 한 명. 신과 왕들의 신. 권위의 원천. 별자리의 우두머리. 모든 유령과 악령들의 아버지. 다른 신화와는 다르게 오로지 하늘만을 그의 권역으로 삼는다. 3. 모습 : 처음에는 황소의 모습이었다가 황소를 그의 상징동물로 삼는다. 두쌍의 황소 뿔로 장식된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 왕관이 그의 상징이다. 4. 가족 : 증조부모 : 압주, 티아마트 조부모 : 라흐무, 라하무 부모 : 안샤르, 키샤르 아내 : 키(안투,안툼), 우라스, 남무, 이슈타르(인.. 2020. 12. 18.
키샤르(Kishar) - 땅의 축, 땅의 근원 이름 : 키샤르(Kishar) 신분 : 땅의 근원. 가족 : 조부모는 압주와 티아마트, 부모는 라흐무와 라하무, 배우자는 안샤르이며, 자식으로 하늘의 신 아누와 땅의 신 키가 있다. 전설 : 키샤르는 달, 어둠, 땅, 죽음 등을 상징한다. 남편이자 형제인 안샤르와 맺어져 아누와 키를 낳았으며 안샤르와 함께 피조물을 보살피다 하늘로 올라갔다. 자신들의 피조물이 번성할 때까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보던 신들은 때가 되어 자신들이 신계로 돌아간 뒤에도 그들이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들의 힘을 담아낸 돌을 하나씩 남겼는데, 두 돌은 각각 안샤르와 키샤르 신의 힘을 지녀 신들이 신계로 돌아간 뒤에도 대륙 테벨에 남아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쌍둥이 신 안샤르와 키샤르가 테벨의 대지 위에 내.. 2020. 12. 14.
안샤르(Anshar, Anshur) - 하늘의 축, 근원. 이름 : 안샤르(Anshar, Anshur) 신분 : 하늘의 축 가족 : 조부모는 압주와 티아마트, 부모는 라흐무와 라하무, 배우자는 키샤르이며, 자식으로 하늘의 신 아누와 땅의 신 키가 있다. 전설 : 안샤르는 태양, 빛, 하늘, 탄생 등을 상징하며 키샤르와 함께 피조물을 돌보며 지상을 살폈다. 자신들의 피조물이 번성할 때까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보던 신들은 때가 되어 자신들이 신계로 돌아간 뒤에도 그들이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들의 힘을 담아낸 돌을 하나씩 남겼는데, 두 돌은 각각 안샤르와 키샤르 신의 힘을 지녀 신들이 신계로 돌아간 뒤에도 대륙 테벨에 남아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쌍둥이 신 안샤르와 키샤르가 테벨의 대지 위에 내린 신비로운 돌들은 각 신들의 힘이 깃들었다고.. 2020. 12. 14.
라하무(Lahamu) - 진흙의 신. 이름 : 라하무(Lahamu) 신분 : 압주와 티아마트의 장녀. 진흙의 신. 가족 : 남편이자 형제인 라흐무, 아들 안샤르와 딸 키샤르가 있다. 모습 : 빨간 띠와 6개의 곱슬머리를 가진 여성. 때로는 뱀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전설 : 강과 하천의 물(압주)가 바다(티아마트)를 만나며 새로운 땅(라흐무, 라하무)이 생겼다면 이는 페르시아만의 침적토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의 의미는 "진흙". 때때로 뱀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은 침적토에 생기는 물결무늬가 뱀의 모습과 흡사해서 그렇게 표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남편인 라흐무와 함께 하늘의 축 안샤르와 땅의 축 키샤르를 낳았다. 기타 : 압주와 티아마트의 장녀로 태어난 최초의 신이지만 따로 전설이 전해지지 않는다. 2020. 12. 12.
라흐무(Lahmu) - 침적토, 진흙의 신 이름 : 라흐무(Lahmu). 신분 : 압주와 티아마트의 장남. 침적토, 진흙, 진흙으로 만든 것의 신. 가족 : 누이이자 아내인 라하무, 아들 하늘의 신 안샤르와 딸 땅의 신 키샤르가 있다. 모습 : 머리에 붉은 띠(보통 3가닥)를 메고 머리에 4~6개의 컬이 달린 수염난 남자로 표현된다. 때로 뱀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전설 : 메소포타미아(바빌로니아-아카드) 신화에서 라흐무(Lahmu)와 라하무(Lahamu)는 짝을 이루는 한 쌍의 신이다. 라흐무와 라하무는 담수의 신 압주와 염수의 신 티아마트 사이에서 태어난 태초의 신이다. 라흐무와 라하무 신화는 기원전 1200년 경에 쓰여진 바빌로니아 창조 서사시 에서 알려졌다. 라흐무는 페르시아 만의 담수(압주)와 바다(티아마트)가 만나는 곳에서 생성된 침적토.. 2020. 12. 12.
티아마트(Tiamat) - 신들의 어머니. 바닷물의 신. 최초의 혼돈. 1. 이름 : 티아마트(Tiamat) 2. 신분 : 최초의 바닷물(염수)의 신. 모든 신들의 어머니. 최초의 혼돈. 3. 모습 : 거대한 덩치에 상반신은 여성, 하반신은 뱀인 모습. 그 모습은 혼돈답게 무수한 뱀이 얽힌 듯한 거대한 여성의 모습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용의 모습인 경우도 있다. 4. 업적 : 4-1. 모든 신들을 잉태하다. 4-2. 11마리의 괴물을 잉태하다. 4-3. 죽어서 하늘과 땅이 되다. 5. 전설 : 5-1. 모든 신들을 어머니. 에 따르면 아무 것도 없고 그저 뒤섞인 혼돈의 원시 바다 "남무"(Nammu)" 속에서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담수(淡水)의 신 압주, 바다의 신 티아마트만이 함께 존재했다. 압주와 티아마트는 서로 몸을 섞어 라흐무와 라하무를 시작으로 많은 신들을 만들었으..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