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베스(Bes) 또는 비수(Bisu)
신분
: 가정, 어머니와 어린이의 수호자. 유흥, 음악, 춤, 성, 정력, 전쟁의 신. 임산부의 수호자.
나중에는 모든 좋은 것의 수호자가 되었다.
모습
: 다른 이집트의 신들은 보통 옆모습만이 그려지는대 비해 Bes신은 대조적으로 정면의 모습이 그려진다.
머리가 크고 긴 머리를 가졌으며, 혀를 내밀고, 부릅뜬 눈, 짙은 눈썹, 낮은 코,큰 귀를 가졌다.
털이 많고, 긴 팔, 구부러진 다리, 덮수룩한 꼬리를 가진 난쟁이.
성기가 두드러지게 강조되었다.
깃털장식이 되어 있는 왕관을 쓰고, 사자나 표범가죽을 덮어쓰고 있다.
보통 그는 딸랑이를 들고 있지만 때때로 뱀, 나이프, 칼을 들고 있다.
웃긴 모습과 무서운 모습이 있는데 무서운 모습은 악령을 쫓기위해서라고 한다.
두쌍의 날개를 달고 머리에는 아테프(Atef)관을 쓴 베스는 베스 판테오스(Bes Pantheos)로도 불린다.
가족 :
여신 타웨레트(Taweret)와 한 세트다. 아예 둘을 부부로 보기도 한다
베스의 여성형인 베셋(Beset)을 아내로 보기도 한다.
숭배지
: 이집트 전역 대부분의 가정집
전설 :
1. 누비아에서 들어왔다는 설이 있지만 이집트 토착신이라는 설이 더 힘을 얻고 있다.
2.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소인들을 장애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존경했으며 때로는 숭배하기도 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 침대의 머리부분이나 화장품용기, 거울, 가구, 칼자루 등 생활용품에 많이 새겨졌다. 또한 잠을 잘 때 악몽울 쫒아주도록 베스의 그림을 지니고 자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4. 보호를 위해 종종 문 앞에 배치되었고 거의 항상 아기가 태어난 집 밖에서 나타난다.
5. 베스는 예술에서도 자주 웃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자신의 노래로 어린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생각되었고, 아이가 아무 이유 없이 혼자 웃는 모습을 보이면 베스가 원인이라고 생각되었다.
6. 예술과 유흥의 신으로,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문신으로 많이 새겼다.
7. 성의 신으로써 매춘부들이 성병을 피하기 위해 아랫배나 허벅지에 문신을 새겼다고 한다. 별개로 기혼여성들이 임신을 위해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
8. 성의 수호자로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다! 이것은 베스가 자신의 거대한 성기를 자주 드러내는 모습으로 그의 능력을 강조한다.
9. 그는 보호자이기 때문에 군인이 전쟁에 나설 때 방패에 그의 모습을 새겼고 나가기 전에 그가 새겨진 잔에 술을 마셨다.
소지품 :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서 소음을 내서 놀래키기 위한 악기들 뿐만 아니라 검과 단검도 지니고 다닌다.
기타:
1. 고대 이집트에는 베스와 프타라는 두 종류의 소인신이 있었는데 베스는 성생활과 아기를 낳는 업무를 관장하며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는 신이었고 프타는 재생과 젊음을 담당하는 신이었다.
2. 베스 자신은 사실 신보다도 악마지만 파주주와 같이 경우에 따라 선과 악을 겸한다.
3. 그를 모시는 정식 신전(바하리아 오아시스의 포도밭의 포도를 지키는 신전 제외)은 없다. 공식적인 예배는 없었으며 보통 가정에서 숭배받았다.
4. 여성형인 베셋(Beset)은 때때로 호루스의 어머니로 나타난다.
5. 상징물은 타조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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